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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 Fake Journal

학술잡지 보이스피싱’ Fake Journal를 아십니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연구자들이 해외 유수의 학술잡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해괴한 일이 일어나 이러한 분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Fake Journal이라고 들어 보셨는지요.

SCI 급에 등재되는 저널과 유사한 Site를 통하여 한달 내에 혹은 단기간에 등재를 해주겠다고 광고를 하여 논문 게재료를 챙겨가거나 연구성과물을 가지고 사라지는 것입니다.

 

단지 일시적으로 유지하다 사라지는 정도가 아니라 심지어 등재가 되었다는 메일을 교수님과 연구원에게 보내고 이를 받으신 분들 중에는 기관 내의 성과관리부서에 이를 제출하여 연구성과로 등록이 되었다고 추후 몇 개월 후에 취소가 되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실제 국내기관에 있었던 일)

 

본 웹진에 이러한 사례를 소개함으로 모든 연구자들이 힘들게 연구한 연구결과물이 한순간 사라져버리는 과오를 최대한 줄이고, 학술잡지 선택과정에서 한번 더 주의를 살펴서 피해를 최소화 하시길 바랍니다.

 

Falk Journal의 대표적인 사례로 『Wulfenia』는 호주, 『Sylwan』는 폴란드 잡지입니다.   2종 모두 SCIE급 학술잡지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Wulfenia 실제 사이트는 http://www.landesmuseum.ktn.gv.at/210226w_DE.htm?seite=15이고

 

 

 

구글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가짜사이트는  http://www.multidisciplinarywulfenia.org/ 입니다.

 

 

 

Sylwan의 실제 사이트 주소는 http://sylwan.ibles.waw.pl/pls/apex/f?p=105:1:0 이며,  구글검색에서 나타나는 가짜사이트 주소는 http://sylwan.ibles.org/ 입니다.

 

 

참고로 2013년도 뉴욕타임즈에서는 ‘Fake conference’를 다룬 적이 있었습니다. The Entomological society에서 개최한 Conference인데 가짜는 “Entomology-2013” 진짜는 “Entomology 2013”입니다.

 

Fake conference site 중 하나의 사례인 IEEE를 표방하고 있는 가짜 Conference 사이트 입니다.

http://ieee-ssci.org.za:8080/ 

 

이것외에도 약 30 여 개의 Fake conferences가 있는데 이외에도 얼마나 더 있는지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Fake Journal & Conference의 종수가 한 두 종이 아니라 250여종에 이르고 있으며 점점 늘어나고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Fake Journal의 List를 정리했으니 논문 투고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Fake Journal List Down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