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잡지 양대 산맥: Nature vs. Science

 

  전 세계 과학자들의 목표는

 ‘네이처(Nature), 사이언스(Science) 

 

 

  자신의 논문을 싣는 것이고, 또한 개인의 최고 성과는 이들 매체의 표지에

실릴 만한 연구 업적을 이뤄내는 것일 정도로, 이 두 학술저널은 과학계에서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얼마 전 미국 최고 지식 정보원이자 논문 평가 기관인 Thomson Reuters

사는 세계 최고 학술저널인 네이처사이언스의 영향력을 과학 분야

전반에 걸쳐 분석하였다.


 

  이 흥미로운 조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Field

Nature
Rank

Nature
Papers

Citation
 Impact

Science
Rank

Science
 Papers

Citation
 Impact

Astronomy/Astrophysics

2

682

55.72

3

559

52.61

Biochemistry

4

1,263

148.12

3

938

153.80

Chemistry

1

537

207.04

2

1,019

183.52

Clinical Medicine

1

898

262.36

2

581

258.02

Environment/Ecology

2

402

135.68

3

405

119.80

Geosciences

2

1,162

62.02

1

1,138

75.79

Immunology

2

295

217.67

3

265

175.51

Materials Science

3

65

157.92

1

121

180.27

Microbiology

1

342

154.54

2

400

131.57

Molecular Biology

2

1,743

146.00

3

1,339

144.97

Neuroscience

3

742

138.82

2

738

155.32

Physics

1

1,161

155.87

3

882

142.51

Plant/Animal Science

3

625

106.05

2

550

109.46

Psychiatry/Psychology

3

61

80.28

1

95

91.06

Social Sciences

1

65

50.63

2

80

35.42

 

Source: Thomson Reuters Essential Science IndicatorsSM

            database, January 1, 2000 - December 31, 2010.

 

   위의 표는 이 두 저널의 논문당 인용수, 인용 영향력 2000년에서 2010까지 50개 이상의 논문이 발표된 분야를 나누어 살펴보았다.

 

   표에 실린 많은 분야들에서 네이처와 사이언스, 둘 다 모든 분야에서 4

이상을 차지하면서, 역시 세계 최고의 학술저널임을 과시했다. 리뷰저널

인용에 있어서 보통 저널보다 현저하게 높기 때문에, 리뷰저널이 배제되지

않은 이번 분석에서도 기존 저널에 비해 인용의 수가 뛰어나게 높았다.

   모든 부분에서 이 두 저널은 비슷했다.

 

   조사 기간동안 네이처는 10,974의 논문을 사이언스는 9,728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네이처의 발표된 논문 중 3,850 (35.08%)은 총 인용의 상위

1%를 차지하면서 자주 인용되는 논문으로 기록되었다. 반면, 사이언스의

자주 인용되는 논문의 수는 3,562(36.62%)로 나타났다.

 

  Thomson Reuters사의 주요 과학색인(ESI: Essential Science Indicators)

지난 11년간 자주 인용되는 총 논문의 수가 98,912이고, 그 중 네이처와

사이언스에 실린 논문이 각 각 3.89% 3.6%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에서 발표되는 자주 인용되는 논문 중의 7.49%가 네이처와 사이언스에서

발표되는 논문인 샘이다. 이 수치는 이 두 저널의 영향력의 대단함을

말해준다.

 

  이번 분석에서 Thomson Reuters는 아주 근소한 차이로 네이처가 승자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 세계 모든 연구자들이 이 두 저널이 과학분야의 최고

저널임을 확실히 인지하는 만큼, 이런 순위는 무의미할 것이다.

 

  네이처와 사이언스, 이 두 저널은 과학의 발전과 함께해 온 역사 깊은

저널이니만큼, 전 세계 모든 과학자의 명예의 전당이다. 최신 연구

결과가 가장 먼저 도착하는 곳이기도 하며, 불과 6만여 부를 발행하지만

전 세계 거의 모든 신문과 방송이 인용, 보도함으로써 천만 부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이 두 저널은, 지난 세기 세계 과학의 흐름을 주도해왔던 영국(네이처)과

미국(사이언스)에서 각각 창간되어 백여 년 동안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과학을 대변하고 전파해왔다. 그만큼 앞으로 이 두 저널이 또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기대가 된다.